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정욱)는 제14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에 ‘임성택 변호사(사시 37회)’를, 단체 부문에 ‘한센인권변호단’을 선정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2026년 1월 8일(목) 18시, 제92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장소인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변호사공익대상은 회원 중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임성택 변호사’는 변호사로 활동한 지난 27년간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프로보노 활성화에 앞장서며 변호사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실천하고 공익법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왔으며, ‘공익법단체 두루’를 설립하고 ‘로펌공익네트워크’를 창립하는 등 로펌 공익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공익소송, 법제도 개선 활동을 비롯해 아동?노인 인권 보호 활동, 사회적 가치 제도화 관련 활동, 기업과 인권 관련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 및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에도 참여하여 통일과 평화 증진을 위한 법적·인도주의적 노력을 이어온바, 다방면의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인권과 공익법 분야 발전에 힘써온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한센인권변호단’은 변호단 활동을 통해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이끌며, 오랜 세월 한센인이 겪어온 차별과 소외의 문제에 맞서왔다. 특히 한센병 소록도보상청구소송을 통해 일본 한센보상법의 개정을 이끌어 내어, 일제강점기 강제격리, 단종 등 중대한 인권침해를 겪은 한센인들이 일본 정부로부터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나아가 해방 이후 이어진 한센인 강제격리 및 인권침해의 진실을 밝히는 활동을 통해 「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2007년)을 견인하고 단종, 낙태 피해 소송을 통해 국가적 인권침해의 실체를 밝혀내었다. 또한, 현재에도 일제강점기하 한센인 2세들이 겪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일본 정부에 청구하는 등 한센인 인권 회복을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바, 변호단의 20년이 넘는 헌신적인 활동은 우리 사회 인권 신장과 차별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인권 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온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앞으로도 변호사의 공익문화 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봉사와 상생 정신으로 한 단계 성숙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첨 부 : 제14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 공적설명서 각 1부.
2026. 1. 2.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 정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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