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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조회수 2449 작성일 2017-06-21 오전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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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변협 추천 후보의 대법관 제청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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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추천 후보의

대법관 제청을 환영한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상훈, 박병대 전 대법관 후임으로 조재연 변호사와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제청했다. 조 변호사는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제22회 사법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하고 판사로 재직한 후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력과 인품으로 볼 때 대법관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분이다. 박 부장판사는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임명될 경우 여성대법관은 박보영, 김소영 대법관과 함께 3명이 될 전망이다.

 

대한변협은 대법원 구성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후임자를 임명할 것을 촉구하고 조 변호사를 비롯한 후보들을 공개 추천한 바 있다. 대한변협의 대법관 후보 추천을 수용한 대법원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변호사 중에서 대법관을 임명하여 대법관이 고위 법관의 최종 승진자리로 운영되어 온 종전의 관행을 타파하고 여성을 제청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제청을 환영한다.

 

다만 오랫동안 순수 재야 변호사로 활동하여 온 김선수 후보가 제외된 점에 대하여는 유감을 표한다. 새로 출범한 정부가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내년 1월 2일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 후임으로는 반드시 순수 재야 변호사를 대법관으로 제청할 것을 촉구한다. 앞으로도 대한변협은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7. 6. 16.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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